서로 머리카락 만지는거 좋아하는 마유즈미랑 아카시 보고싶다 샴푸 같은거 쓰고 싶어서 바꿨더니 결국 서로 향이 바뀌어버린 그런 고통 (※아직 사귀지 않습니다)
적먹적네 결혼식 사진 저런 느낌으로 보고 싶다...마사오미를 비롯한 어른들에게 보여드릴 정석적인 결혼식 사진은 찍어놓고 그외에 여러가지 가공을 거쳐서 둘이서 보고 웃을 결혼식 사진을 따로 찍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왕 코스프레한 아카시가 드레스 입은 마유즈미를 납치하는 사진이라든가, 마유즈미 주변에 링고, 카구야, 샤사 코스프레한 아카시가 둘러싼 사진이라든가, 아카시랑 마유즈미가 유키마루타고 그 유명한 나폴레옹 명화 따라한거라든가...
마유즈미가 모기 잡느라고 한창 하던 과제도 집중못하고 손을 막 휘젓는데 아카시가 바로 코앞에서 팍! 잡아버리면 좋겠다 마유즈미 얼음
아카시가 마유즈미 발 꼼꼼히 씻겨주면 좋겠다 마유즈미 간지럽고 부끄러워서 한참 의미없는 반항을 하다가 지쳐서 늘어짐
다음날 마유즈미가 리벤지라고 아카시 발 씻겨주는데 아카시가 여유만만하면 좋겠다 그리고 마유즈미가 발을 핥기 시작한 순간 그 여유가 깨짐
대학 갓 들어가서 맥주 한두캔 마신걸로 자신의 주량에 지대한 자신감이 생겨버린 마유즈미가 자취방에서 홀짝거리다가 만취해버려서 아카시에게 전화하면 좋겠군 특히 성적인 이야기로 해서 굉장히 매니악한 XX한거까지 흘러가다가 필름 끊겨서 그대로 자버리고 다음날 폰에 남겨진 어마어마한 이력을 보고 ?!?!하고 아카시에게 전화했는데 아카시가 그저 웃으면서 주말에 뵐게요 한마디만 하고 끊으면 좋겠다 마유즈미 주말까지 불면증에 시달림 밤중에 아카시가 문따고 들어올까봐
#커피를_마셨다로_시작하는_글쓰기
커피를 마셨다. 일주일 전이라면 한 잔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잠에 굶주린 몸에 커피를 얼마나 부어봤자 미봉책에 그치지 않는다. 그래도 물을 마시듯이 커피를 마셨다. 꿈에 나올 네 얼굴을 조금이라도 오래 피하고 싶었다.
라는 식으로 시작되는 광음조 보고 싶다
아카시의 이중인격에 대한 고백을 들은 마유즈미가 자신이 보쿠시를 죽였다고 굳게 믿고 그날부터 아카시 꿈을 꾸는...
잠깐 뒤늦게 생각난건데 엑겜에서 보쿠시 태연하게 등장하고 있잖아...? 순식간에 마유즈미의 도짓코썰이 돼버렸군ㅇㅅㅇ
마유즈미가 잠자리가 사나워서 뒤척거리다가 눈을 떴는데 아카시가 꼭 껴안고 있는게 보고싶다 결국 그 상태로 폰 만지작거리다가 새벽녘에 다시 눈붙이면 좋겠다 아카시는 푹자고 일찍 일어났는데 이불속에서 마유즈미 껴안고 느적거리면 좋겠다
여름 열대야에 둘이 마유유네 자취방에서 자는거 보고싶다...마유즈미가 덥다고 아카시 밀어내니까 다음날 에어컨을 사오면 좋겠다 마유즈미가 전기세는 누가 내냐 누가 내! 하고 기막혀함ㅇㅇ
에어컨 핑계로 아카시가 전기세랑 수도세랑 기타등등 관리비를 일정비율로 부담하면 좋겠다 마유즈미가 내집인데 니가 왜 내 하고 항변했지만 아카시는 하지만 둘이 사는거랑 마찬가지잖아요 하면 좋겠다(칫솔 나란히 꽂혀있음(속옷여분있음(수저있음(커플머그컵 있음
콘돔박스 하나에 10개냐 12개냐...하여간 떨어질쯤하면 알아서 번갈아 두세박스씩 사온다는 느낌으로ㅇㅇ가계부쓰던 마유즈미가 문득 한 날짜 체크해보다가 안한 날(=아카시가 안온 날) 세는게 더 빠르다는걸 깨달으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19금까지 흘러갔지만 언제나 그렇듯 커플링을 명확하게 쓰지 않은 것은 어느쪽으로 봐도 무방한 슈뢰딩거의 리버스와 리버시블 고양이같은거니까 원하는대로 생각하셔도 상관없지만 일부러 표기하지 않은 의도를 고려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라는 기나긴 사족
서로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영화 같이 보고 음식점에서 망설임없이 커플세트 시키고 옷이나 신발같은거 한쌍으로 맞춰서 사입고 매일매일 안부문자랑 전화하고 주말마다 만나는 마유즈미랑 아카시가 보고 싶다
마유즈미가 아카시 등에, 아카시가 마유즈미 허벅지에
키스마크랑 이빨자국 남기면 좋겠다
아카시가 오야스미 시트라는걸 알고는 직접 제작해서 마유즈미에게 보내면 좋겠다
ⓛㅅⓛ 마유즈미상이 항상 저와 잠드는 기분이면 좋겠어요
ㅍ0ㅍ;;; 필요없거든!?
>갖다버려도 항상 돌아와있음
>>사실 최소수량 천장 제작
마유즈미가 지긋지긋한 라쿠잔 사라바다 탈출! 하고 도쿄쪽 대학으로 진학했는데 라쿠잔 수학여행이 도쿄라서 마주치면 좋겠다 마유유 도주 실패
마유즈미네 2LDK에서 굴러다니던 니트 아카시가 살이 포동포동 찌면 좋겠다
광음조 논커플로 툭하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바람에 기를 쓰고 회피하려는 두사람이 보고 싶다
갑자기 아기사자 아카시랑 사육사 마유즈미가 보고 싶다 엄마가 죽어서 혼자 남은 아기 사자 아카시를 겨우겨우 키우고 났더니 몸집이 좀 커진 뒤에도 지가 새끼 때 했던거마냥 마유즈미 무릎위에 올라가려는 사자 아카시...
잊혀진 고대의 신 아카시가 소환되는 기척을 느끼고 간만에 나와보니 연금학과 학부생 마유즈미가 재료가 담긴 유리병이 안열린다고 소환한거면 좋겠다